3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지트리비앤티는 전날보다 1200원(6.38%)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트리비앤티의 교모세포종 치료제(OKN-007) 임상 1b상 논문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발표문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OKN-007은 저산소증 유발인자(HIF-1) 저해 항암제로, 교모세포종은 미국 내 암 관련 사망률이 4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있다. ASCO는 매년 76개국에서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등 4만여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의 국제 학술대회다.
지트리비앤티는 미국 자회사인 오블라토를 통해 OKN-007의 임상 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