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박보검 입대 시기, 정해지지 않아"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올 여름 입대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입영통지서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남자 연예인들의 경우 또래들보다 늦은 20대 후반에 입대한다는 점에서 박보검의 입대설이 나왔던 것.
현재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와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을 촬영 중이다.
'여고괴담2', '만추' 등의 연출자인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A.I.로 재현하는 가상세계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박보검은 수지와 20대 커플은 연기한다.
'청춘기록'은 모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박보검이 모델 출신 연기자 사혜준을 연기하고, 상대역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엔 박소담이 발탁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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