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이번달 벤처나라 상품으로 125개사의 193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올해부터 벤처나라 상품을 매월 지정하고 있다.

이달에는 벤처나라 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역자치단체 등 29개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기술·품질심사를 거쳐 지정했다.

주요 상품으로 LED 공기청정 등기구,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클린쿨링 시스템, 무선디지털청진기, 맨홀 수위계측기 등 융복합·신기술 상품이다.

백명기 조달청 차장은 “벤처나라 추천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수한 벤처나라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창업·벤처기업이 개발한 융복합, 신기술 상품이 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