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BRT노선 공용버스 긴급방역 실시
(사)한국긴급시설물복구협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위해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BRT노선을 운영하는 공용버스를 대상으로 무상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세종시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세종시와 인접해 있는 대전시 유성구에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방역에는 (사)한국긴급시설물복구협회의 회원사인 ㈜머큐리RNS에서 시행하고, ㈜TOTS코리아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방역에 사용된 제품은 (주)TOTS KOREA에서 공급하는 케어포그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천연 피톤치드를 주 원료로 하는 용액를 사용하고, 별도 공급되는 연무(연기) 발생장
치를 이용하여 차량이나 주택에 유해세균 살균 및 곰팡이 억제, 냄새 탈취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시공하게 된 BRT노선 공용버스 방역은 연무(연기)를 발생시켜, 연기가 닿는 부분은 모두 살균을 하게 됨으로써 일반적인 방역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차량내부 구석 구석 및 공조시설(에어컨 및 히터 장치) 통로 및 필터에까지 적용하여, 처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한국긴급시설물복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방역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 관련기관에서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긴급시설물복구협회는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시설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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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