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태국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Z플립 시니반나바리 방콕 스페셜'을 태국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와 함께 갤럭시Z플립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것은 톰브라운 에디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 단품과 시나반나바리의 공작새 로고가 그려진 폰케이스, 전용 모바일 배경화면으로 구성됐다. 케이스는 미러 블랙 전용 블루, 미러 퍼플용 핑크 두 가지로 출시된다. 알파벳 Z자를 연상시키는 프리즘 패턴도 새겨졌다. 가격은 약 180만원(4만7900바트)로 일반 제품보다 15만원가량 비싸다.
298만원에 출시된 톰브라운 에디션이 전 세계에 판매된 것과 달리 이번 에디션은 태국 지역 한정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