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20대 여성 추가 확진…영국서 귀국한 유학생
경기 안양시는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A(2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영국에서 유학 중 지난 29일 귀국한 A씨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동생 집에서 자가격리 중 30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A씨는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머물던 주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무리한 가운데 구체적인 동선을 조사 중이다.

A씨 확진으로 안양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