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 7 "KBS 출연 제재, 들은 바 없어…지나친 염려"

'미스터트롯' TOP7 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 측이 공중파 방송 제약에 대한 일부 우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탁이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KBS PD로부터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 방송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들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하지만 뉴에라프로젝트는 31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들은 바 없다"면서 "KBS의 여러 프로그램들과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걱정하는 활동 불이익 등도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염려로 인해 입상자와 방송사 관계자 간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에 대한 출연 제재 발언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KBS 측 또한 "타사 프로그램 출연자를 배제한 적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며 영탁에 대해 "이미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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