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국정보고' 현장
'더 킹-영원의 군주' 제작진 "이민호, 정은채 빈틈없는 열연"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정은채/사진=화앤담픽쳐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223779.1.jpg)
1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이곤 역을 맡은 이민호와 구서령 역을 맡은 정은채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16부작 판타지 로맨스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정은채/사진=화앤담픽쳐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223781.1.jpg)
이와 관련 이민호와 정은채가 점점 더 세차게 휘몰아치는 기싸움을 그려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젠틀한 미소를 띤 황제 이곤에게 강렬한 눈빛을 드리운 구서령이 귓속말을 건네면서 미묘한 기류가 조성된다. 더욱이 이곤 마저 구서령에게 은밀한 귓속말로 답을 전하며 어떤 대화를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정은채/사진=화앤담픽쳐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223782.1.jpg)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롯이 이곤과 구서령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 색다른 분위기의 매혹적인 국정 보고 장면을 완성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정은채/사진=화앤담픽쳐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2223780.1.jpg)
한편,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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