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현재 30곳 이내 지역서 공관개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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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재외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산에 따라 정부는 현재 해외 30곳 안팎 지역에 대해 공관개표를 검토 중이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30곳이 조금 안 되는 숫자의 지역에서 공관개표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표함의 운송에는 "직송하는 방법, 허브공관을 통하는 방법 등 있는데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변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재외투표의 안전한 국내 회송을 위해 외교부·항공업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되, 최종적으로 회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관에서 직접 개표하게 하기로 했다.
이 당국자는 또 "최근 공관에 재외선거 종합 방역 지침을 하달했다"면서 "여러 돌발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직무 대행자 지정, 예비 인력 확보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무중지가 결정된 곳은 51개국 86개 재외공관의 110개 투표소다.
/연합뉴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30곳이 조금 안 되는 숫자의 지역에서 공관개표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표함의 운송에는 "직송하는 방법, 허브공관을 통하는 방법 등 있는데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변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재외투표의 안전한 국내 회송을 위해 외교부·항공업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되, 최종적으로 회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관에서 직접 개표하게 하기로 했다.
이 당국자는 또 "최근 공관에 재외선거 종합 방역 지침을 하달했다"면서 "여러 돌발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직무 대행자 지정, 예비 인력 확보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무중지가 결정된 곳은 51개국 86개 재외공관의 110개 투표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