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지난달 16일 수정구청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강은구기자
경기도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지난달 16일 수정구청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강은구기자
1일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에 사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8명이다. 목사 부부와 신도 63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9일부터 은혜의 강 교회는 자진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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