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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렌치스 지휘 베토벤 교향곡 '운명'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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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이끄는 무지카 에테르나가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 3일 앨범으로 발매됐다고 소니뮤직이 밝혔다.

    그리스 아테네 태생 쿠렌치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스타' 지휘자다.

    음악 해석이 작위적이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지만, 대중성에서만큼은 적어도 세계 최정상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그가 연주한 차이콥스키 '비창'은 빠르고 드라마틱한 연주로 세계 음악 팬들 사이에서 수많은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 발매된 베토벤 '운명'은 그가 지난 201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소개해 주목받은 작품이다.

    쿠렌치스는 그해 빈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을 녹음했다.

    소니뮤직은 오는 9월 쿠렌치스가 지휘한 베토벤 교향곡 7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쿠렌치스와 무지카 에테르나는 오는 7~8일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을 선보이기 위해 처음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무산됐다.

    쿠렌치스 지휘 베토벤 교향곡 '운명' 발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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