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3일 대구 도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에 전용면적 84~107㎡ 총 1150가구 규모다.

대구 중구와 북구 중심에 자리해 두 생활권을 두루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옆에 공원과 초등학교가 있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단지 앞에 있다.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KTX·SRT 서대구역도 내년 개통된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은 8일부터 20일까지다. 현대건설의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서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