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시 홈피 긴급생계자금 신청으로 폭주…"선착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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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긴급생계자금을 받으려는 접속자로 대구시 홈페이지가 폭주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 운영을 개시하자마자 시민들이 대거 접속해 접속이 지연 현상을 빚었다. 긴급생계자금 시스템뿐 아니라 대구시청 홈페이지 자체가 다운되면서 오전 내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격어야만 했다.
가까스로 신청 시스템에 접속해도 '본인 인증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경로'라는 메시지가 뜨기 일쑤였다. 접속지연 현상은 이날 오후 들어서야 해소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2만명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긴급생계자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보니 이용자 수가 이를 초과했다"며 접속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시는 "신청 시스템 접속, 신청서 작성 방법을 설명한 홍보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참고해 달라"며 "선착순 지원이 아닌 만큼 5월 2일까지 여유를 갖고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대구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 운영을 개시하자마자 시민들이 대거 접속해 접속이 지연 현상을 빚었다. 긴급생계자금 시스템뿐 아니라 대구시청 홈페이지 자체가 다운되면서 오전 내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격어야만 했다.
가까스로 신청 시스템에 접속해도 '본인 인증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경로'라는 메시지가 뜨기 일쑤였다. 접속지연 현상은 이날 오후 들어서야 해소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2만명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긴급생계자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보니 이용자 수가 이를 초과했다"며 접속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시는 "신청 시스템 접속, 신청서 작성 방법을 설명한 홍보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참고해 달라"며 "선착순 지원이 아닌 만큼 5월 2일까지 여유를 갖고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