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확진자 94명 늘어 총 1만156명…집단발병·해외유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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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77명·완치 6325명
하루 만에 94명 늘어…대구 27명·검역 15명 신규 확진
하루 만에 94명 늘어…대구 27명·검역 15명 신규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하루 동안 94명 늘었다. 수도권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해외 유입 사례가 이어진 여파다.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27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씩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17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날 신규확진자의 34%(32명)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04명이 늘어 총 6325명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27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씩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17명이 추가로 확인돼 이날 신규확진자의 34%(32명)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04명이 늘어 총 6325명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