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말은 2003년 푸틴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준 오를로프종 3마리 중 모스크바 남쪽 리페츠크주와 서시베리아 알타이지방에서 자란 두 마리라는 점을 사진과 영상을 본 전직 사육원이 확인했다고 러시아산 말 수출에 관여하는 회사 사장인 마리아 안드레에와 씨가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의 말이 새하얀 빛깔이었던 것은 고령의 증거"라고 말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로이터통신의 앞선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작년 10월께 12마리의 러시아산 순종마를 수입하기 위해 7만5천509달러(약 9천333만원)를 낸 것으로 러시아 세관 자료에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