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바람 센 '청명'…전국 곳곳 산불로 2㏊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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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청명(淸明)인 4일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이 불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4일 오후 4시 56분께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0.3㏊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앞서 오전 3시 26분께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의 한 사유림에서도 불이 나 0.08㏊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오후 5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 야산에서 난 불은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3대, 공무원 등 진화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인근 민가에서 연탄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3시 25분께는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소방차 7대, 인력 약 150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후 4시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난 불이 뒤편 야산으로 번졌다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고, 오후 3시께 의왕시 오전동 사나골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은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해용, 양지웅, 한무선, 권숙희, 이영주 기자)
/연합뉴스
4일 오후 4시 56분께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0.3㏊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앞서 오전 3시 26분께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의 한 사유림에서도 불이 나 0.08㏊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오후 5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 야산에서 난 불은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3대, 공무원 등 진화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인근 민가에서 연탄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3시 25분께는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소방차 7대, 인력 약 150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후 4시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난 불이 뒤편 야산으로 번졌다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고, 오후 3시께 의왕시 오전동 사나골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은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해용, 양지웅, 한무선, 권숙희, 이영주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