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부양 위해 SOC 투자 확대 예상…중소형 건설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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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6일 저평가된 중소형 토목·건설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건설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인프라 투자 만큼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며 "정부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시티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확대 등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SOC 예산은 2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다. 2019년 계획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본격화돼 10년간 약 2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리서치알음은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들 중에서 주가 상승동력이 풍부한 저평가 중소형 건설사로 한신공영 삼호 동원개발 삼호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2019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평균 3.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최성환 연구원은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인프라 투자 만큼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며 "정부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시티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확대 등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SOC 예산은 2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다. 2019년 계획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본격화돼 10년간 약 2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리서치알음은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들 중에서 주가 상승동력이 풍부한 저평가 중소형 건설사로 한신공영 삼호 동원개발 삼호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2019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평균 3.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