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김주영,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 선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신예 김주영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이는 다희와 자신 둘 중 1명만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희에게 냉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다른 직원이 다희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칭찬의 말을 건네자 이를 의식한 그녀는 퇴근 후 다시 다희의 자리로 돌아와 PPT 자료를 삭제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자료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다희는 송이를 찾았지만, 송이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내가 보낸 돈은 받았어? 아빠 병원비는 해결했고? 엄마, 나 이번에 잘하면 진짜 정직원 된다. 그러니까 우리 조금만 더 참자”라고 말하며 짠내를 유발했다. 결국, 모든 사실을 알고도 회사를 그만둔 다희에게 송이는 “미안해요, 저도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며 사과를 건넸지만, 다희가 “적어도 난 내가 부끄럽진 않아”라고 말하자 죄책감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