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닭가슴살 CEO…연매출 1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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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경환 출연
양치승 관장과 특별한 인연
양치승 관장과 특별한 인연
개그맨 허경환이 닭가슴살 브랜드를 운영해 연매출 18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에 다니고 있는 허경환이 등장했다.
김숙은 "매주 KBS를 돌며 양치승 관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야망남"이라고 소개했고 전현무는 "연매출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언급했다.
허경환은 이에 대해 "지난해 180억 원 정도 했고 계속 성장 중"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었다"고 밝혔다.
양치승 관장은 "순이익으로 따지면 나보다 아래"라며 "거품"이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이날 허경환은 양치승에게 부탁을 받아 양치승 직원 어머니 가게 홍보에 참여했다.
양치승과 근조직은 마을을 돌며 특별 이벤트를 공지했고, 행사 시간이 가까워오자 가게 주변에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때 양치승이 직접 섭외한 허경환이 등장했고,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행사에 대해 전혀 모른 채 가벼운 마음으로 양치승을 만나러 왔던 허경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으나, 직원 어머니의 가게 홍보가 목적이라는 말을 듣고는 기꺼이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허경환은 사인회를 하면서 횟집과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은 물론 본인 사업까지 홍보하는 등 열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직원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양치승과 허경환에 감사를 표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 허경환은 같이 가고 싶은 무한리필집이 있다며 양치승 일행을 이끌고 통영으로 향했다. 허경환의 안내로 식당에 도착한 양치승은 무한리필집이 아니라 굴 전문점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자리를 벗어나려 했으나, 허경환은 양치승이 원하는 가격에 맞추겠다며 설득했다.
먹음직스러운 굴 요리들이 나오자 양치승과 동은 원장은 평소처럼 엄청난 먹성을 보여 허경환을 놀라게 했고, 일행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쳤다. 계산을 앞둔 양치승은 긴장한 기색을 엿보였으나 생각보다 적게 나온 금액에 흔쾌히 카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에 다니고 있는 허경환이 등장했다.
김숙은 "매주 KBS를 돌며 양치승 관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야망남"이라고 소개했고 전현무는 "연매출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언급했다.
허경환은 이에 대해 "지난해 180억 원 정도 했고 계속 성장 중"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늘었다"고 밝혔다.
양치승 관장은 "순이익으로 따지면 나보다 아래"라며 "거품"이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이날 허경환은 양치승에게 부탁을 받아 양치승 직원 어머니 가게 홍보에 참여했다.
양치승과 근조직은 마을을 돌며 특별 이벤트를 공지했고, 행사 시간이 가까워오자 가게 주변에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때 양치승이 직접 섭외한 허경환이 등장했고,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행사에 대해 전혀 모른 채 가벼운 마음으로 양치승을 만나러 왔던 허경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으나, 직원 어머니의 가게 홍보가 목적이라는 말을 듣고는 기꺼이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허경환은 사인회를 하면서 횟집과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은 물론 본인 사업까지 홍보하는 등 열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직원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양치승과 허경환에 감사를 표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 허경환은 같이 가고 싶은 무한리필집이 있다며 양치승 일행을 이끌고 통영으로 향했다. 허경환의 안내로 식당에 도착한 양치승은 무한리필집이 아니라 굴 전문점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 자리를 벗어나려 했으나, 허경환은 양치승이 원하는 가격에 맞추겠다며 설득했다.
먹음직스러운 굴 요리들이 나오자 양치승과 동은 원장은 평소처럼 엄청난 먹성을 보여 허경환을 놀라게 했고, 일행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쳤다. 계산을 앞둔 양치승은 긴장한 기색을 엿보였으나 생각보다 적게 나온 금액에 흔쾌히 카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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