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4년 연속 '베스트 시뮬레이터'에 뽑혀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조업체 골프존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베스트 시뮬레이터’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존 시스템은 센서가 골퍼 스윙과 임팩트, 스핀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골프공 궤적을 표시하고 사용자의 데이터 기록을 저장해 보여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190여 개에 달하는 골프 코스로 게임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좋은 기술과 차세대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골프문화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미국 코네티컷에 골프를 하며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지스트릭트’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에선 직영 매장을 10개까지 늘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정부 산하 기관 ‘골프사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