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힐' 성공시킨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 "필리핀으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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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힐 논현’ 후속 ‘펜트힐 캐스케이드’ 공급 예정
1세대 디벨로퍼인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이 필리핀 개발 사업에 나선다. 유 회장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펜트힐 논현'을 분양했고, 올해 ‘펜트힐 캐스케이드’ 를 공급하는 등 '펜트힐' 브랜드로 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유 회장이 필리핀에서 개발하는 사업은 세부주 고르도바시의 51만4437㎡ 부지에 콘도미니엄과 쇼핑몰, 골프장, 아파트 등의 짓는 프로젝트다. 고르도바시는 세부 막탄 국제공항과 5분거리에 위치한 섬 도시로, 현재 활발한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이다. 해수면 매립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부 본섬과 연결돼 차량으로 세부 시내까지 15분 내 오갈 수 있는 고속화 교량(7km) 및 순환도로 등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림개발은 고르도바시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고르도바시 시청에서 MOU를 체결했고, 지난 27일에도 조봉환 세부 한인회장 등과 국내에서 협의식을 가졌다. 조봉환 회장은 필리핀 현직 정무장관의 딸인 시토이 조 고르도바시장의 남편이다.
유 회장은 "필리핀 사업을 필두로 해외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며 "국내의 선진화된 개발 노하우를 현지에 적용해 부동산 개발분야에서도 한류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개발은 국내에서 '펜트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펜트힐 캐스케이드’ 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18층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소형 고급주거시설 130가구 규모다. 단차를 활용해 넓은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처럼 제공되는 이른바 캐스케이드 입면 설계를 적용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유 회장이 필리핀에서 개발하는 사업은 세부주 고르도바시의 51만4437㎡ 부지에 콘도미니엄과 쇼핑몰, 골프장, 아파트 등의 짓는 프로젝트다. 고르도바시는 세부 막탄 국제공항과 5분거리에 위치한 섬 도시로, 현재 활발한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이다. 해수면 매립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부 본섬과 연결돼 차량으로 세부 시내까지 15분 내 오갈 수 있는 고속화 교량(7km) 및 순환도로 등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림개발은 고르도바시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고르도바시 시청에서 MOU를 체결했고, 지난 27일에도 조봉환 세부 한인회장 등과 국내에서 협의식을 가졌다. 조봉환 회장은 필리핀 현직 정무장관의 딸인 시토이 조 고르도바시장의 남편이다.
유 회장은 "필리핀 사업을 필두로 해외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며 "국내의 선진화된 개발 노하우를 현지에 적용해 부동산 개발분야에서도 한류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개발은 국내에서 '펜트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펜트힐 캐스케이드’ 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18층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소형 고급주거시설 130가구 규모다. 단차를 활용해 넓은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처럼 제공되는 이른바 캐스케이드 입면 설계를 적용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