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진단키트, 의료용품, 위생용품 등의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정보를 모아 67개국 정부와 대사관, 235개 무역협회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 회원에 전달하는 ‘코로나19 글로벌 브리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의료·위생용품 수출 희망 기업을 모집했다. 360여 개 기업이 신청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