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블랙데이(4월14일)를 앞두고 검정색 식재료가 들어간 '블랙푸드' 간편식 시리즈를 내놨다.
블랙데이는 연인이 없는 사람들이 검정색 음식인 짜장면을 먹으며 위로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상품은 흑임자와 오징어 먹물을 넣어 검정색을 낸 '블랙푸드 시리즈'. 이 시리즈는 '블랙치킨도시락(4700원)', '블랙핫소시지삼각김밥(1200원)', '블랙프랑크치즈김밥(2600원)', '블랙핫도그(2800원)' 등 4가지로 구성됐다. 블랙치킨도시락과 블랙핫소시지삼각김밥, 블랙프랑크치즈김밥에는 먹물볶음밥이, 블랙핫도그에는 먹물빵 등이 들어간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