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표아영 박사 2년 연속 미국 알라비 만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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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흑색종 진단용 분자 프로브 연구 논문 발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표아영 박사가 미국핵의학회가 수여하는 '알라비-만델상'(Alavi-Mandell Award)을 2년 연속수상했다.
이 상은 매해 전년도 미국 핵의학회지인 '저널 오브 누클리어 메디신'(Journal of Nuclear Medicine. 논문인용지수 7.308)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의 1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표 박사는 지난해 발표한 '악성 흑색종 진단을 위한 분자 프로브' (N-(2-(dimethylamino)ethyl)-4-18F-fluorobenzamide:A novel molecular probe for high-contrast PET imaging of malignant melanoma)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핵의학은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을 의학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로, 프로브란 생체 내 특정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도구를 뜻한다.
표 박사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에서 만들어지는 멜라닌 분자에 강하게 흡착하는 벤자마이드 유도체를 이용해 방사성 의약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원발병소는 물론 작은 크기의 전이 병소까지 진단해냈다.
표 박사는 핵의학과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의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는 다양한 암이나 감염병소를 표적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분자 프로브를 개발 중이다.
이 분자 프로브 중 일부는 악성 흑색종과 항암 치료 후 진균 감염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 의약품으로 제작, 연내 임상시험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상은 매해 전년도 미국 핵의학회지인 '저널 오브 누클리어 메디신'(Journal of Nuclear Medicine. 논문인용지수 7.308)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의 1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표 박사는 지난해 발표한 '악성 흑색종 진단을 위한 분자 프로브' (N-(2-(dimethylamino)ethyl)-4-18F-fluorobenzamide:A novel molecular probe for high-contrast PET imaging of malignant melanoma)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핵의학은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을 의학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로, 프로브란 생체 내 특정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도구를 뜻한다.
표 박사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에서 만들어지는 멜라닌 분자에 강하게 흡착하는 벤자마이드 유도체를 이용해 방사성 의약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원발병소는 물론 작은 크기의 전이 병소까지 진단해냈다.
표 박사는 핵의학과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의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는 다양한 암이나 감염병소를 표적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분자 프로브를 개발 중이다.
이 분자 프로브 중 일부는 악성 흑색종과 항암 치료 후 진균 감염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 의약품으로 제작, 연내 임상시험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