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제공 '제품 품질 비교' 유용" 83%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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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 83% "상품 구입 전 유용"

소비자원이 '제품 품질 비교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20∼60대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품질 비교 정보가 상품 구입 전 정보 수집 단계에서 유용했다'고 답했다.
품질 비교 정보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7%였지만, 품질 비교 정보 확인 후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 비율이 91.5%로 상승했다.
반대로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이 '의심스럽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1.7%에서 품질 비교 정보 확인 후에 7.8%로 낮아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