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상욱 선거 운동
심은하 "코로나19 힘든 시기, 이겨내길"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선거 도우미로 나섰다.
심은하는 7일 서울 중구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약수시장 유세에 참석했다.
심은하는 "어떤 마음으로 남편 선거 유세를 지원하게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예민한 질문"이라고 답변을 피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들 힘냈으면 한다"면서 "오는 4월 15일 투표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은하가 지상욱 후보를 위해 선거 운동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또한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면서 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등을 연속 히트 시키며 청순함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정상급 연기자로 분류됐다. 또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작품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2001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고, 2004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했다. 이후 심은하는 지상욱 후보의 정치 활동 내조에 집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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