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SOS랩 구축 및 SW 서비스 개발사업’ 주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SOS랩은 소프트웨어(SW)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지닌 시민 참여 실험실이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문제와 관련해 시민이 직접 내놓은 의견과 솔루션을 소프트웨어 기술개발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동의대) 등과 협력해 2024년까지 5년간 92억4000만원(국비 55억4000만원, 시비 3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