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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하락…"위험자산 선호심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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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시장 달러 경색 완화·국제수지 선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하고 있다. 외환시장 달러 경색이 완화되고, 국내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21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경색 현상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전날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차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총 85억달러(한화 10조4000억원) 규모 외화대출 수요를 모집했는데 절반 가량인 44억1500만달러(5조4000억원)이 응찰, 전액 낙찰됐다.

    지난 2일 1차 경쟁입찰 때도 한은은 최대 120억달러(14조7000억원)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시중은행 등은 87억2000만달러(10조6600억원)만 응찰했다. 달러 품귀 현상이 잦아들고 있다는 뜻이다.

    2월 국제수지도 선방했다. 한은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 흑자는 64억920만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66.4% 증가했다. 이 같은 흑자폭은 지난해 10월(78억2720말달러) 이후 4개월 만의 최대치다.

    상품수지(수출-수입)가 수출 개선에 확대됐고, 서비스 적자도 여행수지가 개선되면서 축소돼서다. 임금 배당 이자 등 투자 소득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도 큰 폭 확대됐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 달러 경색 해소, 한국 경기지표 호조세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다"며 "다만 증시 배당 관련 외국인 달러 수요는 환율 하락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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