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무역금융 36조, 내수보완 17조7000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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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비상경제회의
"얼어붙은 내수 살려야"…17조7000억 보완방안
수출기업에 36조 무역금융
선결제로 3.3조 수요창출
"개인사업자 세부담 12조 완화"
"얼어붙은 내수 살려야"…17조7000억 보완방안
수출기업에 36조 무역금융
선결제로 3.3조 수요창출
"개인사업자 세부담 12조 완화"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ZA.22293721.1.jpg)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기업들이) 자금문제로 수출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17조7000억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로 결손기업이 증가하고 700만명 가까운 개인사업자의 피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12조원 규모로 세부담을 추가 완화하는 특별한 조치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대응방안도 나왔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우리 경제의 혁신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벤처기업들에 저리로 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특례 보증 신설과 함께 민간 벤처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확대로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