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층 결집 민주 "130+α"…숨은표 찾는 통합 "110~130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與, 비례 포함해 과반 가능성
"부산·경남·강원서 지지율 올라"
野, 당초보다 10~20석 낮춰
박형준, 부동층 잡기 총력전
"현 정권에 회초리 들어달라"
"부산·경남·강원서 지지율 올라"
野, 당초보다 10~20석 낮춰
박형준, 부동층 잡기 총력전
"현 정권에 회초리 들어달라"
이 수치는 당초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시점(지난 2일)에 밝힌 목표치보다 민주당은 올리고 통합당은 내린 결과다. 당시 민주당은 130석, 통합당은 124∼130석을 목표로 삼았다. 지금 전망대로라면 총 253개 지역구 중 민주당이 절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한다. 비례대표 결과까지 포함하면 과반이 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의 우세를 자신하는 가운데 부산·경남(PK) 지역과 강원 등에서도 지지세가 올라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과거 ‘험지’로 불린 PK 지역에서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 때 부산에서 5곳, 경남에서 3곳을 차지했다. 이번에는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지지층 결집이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현 정권 실정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는 분들은 빠짐없이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당 모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자세로 수성과 탈환에 나설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남은 1주일 동안 실수 하나면 5%포인트 내 경합지를 우르르 뺏길지도 모른다”며 “방심하거나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고 밝혔다. 통합당 관계자는 “적지 않은 ‘샤이 보수’가 있고, 판단을 끝내지 않은 중도층도 많을 것”이라며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