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특별 임시항공편을 탄 우리 국민들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별도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 러시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유급 휴무 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됐으며, 모스크바시는 시장령을 통해 필수 인력의 이동을 제외한 모든 시민의 자발적 자가격리 조치를 오는 5월1일까지 연장했다. 사진=뉴스1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특별 임시항공편을 탄 우리 국민들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별도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 러시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유급 휴무 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됐으며, 모스크바시는 시장령을 통해 필수 인력의 이동을 제외한 모든 시민의 자발적 자가격리 조치를 오는 5월1일까지 연장했다. 사진=뉴스1
영국 어학연수 후 귀국한 22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이 확진자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거주자다.

확진자는 영국 어학연수 후 7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체 체취 후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고 있었다.

정 시장은 "A씨는 입국 뒤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역학조사로 확인되는 추가 내용이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