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집권론' 이해찬 "민주당 과반수 기반 닦이고 있다"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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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는 8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과제를 조금 더 원활하게 달성하는 게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되지 못하면 미래통합당에 국회의장도 뺏기고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검찰 개혁도 물거품이 된다"면서 "이름만 비슷한 다른 당(열린민주당)과는 통합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총선에서 전체 300석 가운데 80% 이상을 싹쓸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일찌감치 ‘20년 집권론’을 제시했던 이 대표는 ‘총선 싹쓸이’를 목표로 전진 중이다.
이에 대해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그런 자식을 둔 적 없다"고 일축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