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도 코로나에 휘청…무급휴직·임직원 임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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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글로벌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도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직원 상당수를 무급휴직 처리하기로 한 데다 나머지 임직원의 임금도 10~30% 삭감하기로 했다.
8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비필수 인력을 전원 무급휴직 처리한다고 통보했다. 공장에 나갈 수도, 재택근무를 할 수도 없는 직원 역시 무급휴직 대상으로 알려졌다.
무급휴직이 아닌 임직원은 오는 13일부터 2분기(4~6월) 말까지 직급별로 10∼30%의 임금을 삭감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경영진은 이메일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전사적 고통분담"이라고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다만 테슬라 측은 언론의 공식 확인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8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비필수 인력을 전원 무급휴직 처리한다고 통보했다. 공장에 나갈 수도, 재택근무를 할 수도 없는 직원 역시 무급휴직 대상으로 알려졌다.
무급휴직이 아닌 임직원은 오는 13일부터 2분기(4~6월) 말까지 직급별로 10∼30%의 임금을 삭감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경영진은 이메일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전사적 고통분담"이라고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다만 테슬라 측은 언론의 공식 확인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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