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 공유플랫폼 '뮤직카우' 7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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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작권 공유플랫폼 뮤직카우가 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뮤직과 캐시카우의 합성어로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작권 공유플랫폼이다. 2017년 ‘뮤지코인’이란 사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1일 사명을 변경했다. 그간 총 430여차례 인기곡 저작권 공유를 진행했으며 2018~2019년 뮤직카우 회원들의 평균수익률은 저작권료 9.1%, 유저 간 거래 18.4%를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음악 저작권을 금융상품화, 저작권료 공유모델을 제시해 ‘지식재산권(IP) 금융’의 가능성을 선보인 데 주목해 투자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뮤직카우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기침체 속에서 이뤄진 투자라 더욱 의미있다”며 “투자금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곡들을 상품화해 시장 규모를 확대해나가겠다. K팝 생태계 선순환을 넘어 IP 금융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뮤직카우는 뮤직과 캐시카우의 합성어로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작권 공유플랫폼이다. 2017년 ‘뮤지코인’이란 사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1일 사명을 변경했다. 그간 총 430여차례 인기곡 저작권 공유를 진행했으며 2018~2019년 뮤직카우 회원들의 평균수익률은 저작권료 9.1%, 유저 간 거래 18.4%를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음악 저작권을 금융상품화, 저작권료 공유모델을 제시해 ‘지식재산권(IP) 금융’의 가능성을 선보인 데 주목해 투자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뮤직카우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기침체 속에서 이뤄진 투자라 더욱 의미있다”며 “투자금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곡들을 상품화해 시장 규모를 확대해나가겠다. K팝 생태계 선순환을 넘어 IP 금융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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