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빅데이터 기반 중소형 가맹점 마케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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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01.20224606.1.jpg)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고객에게는 초개인화된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을 활용해 마케팅 대상 고객의 행동을 감지한다.
설정한 가망 고객 또는 목표 고객에게는 카드사의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최적의 시점에 청구 할인 등 오퍼를 담은 고객 맞춤형 광고 메시지를 발송해 구매를 유도한다.
신규 창업 등으로 이용 고객 데이터가 없거나 분석 가능한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업종, 상권 등에서 유사한 특징을 가진 가맹점 데이터를 이용한다.
현재 진행 중인 초개인화 고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초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TPO(Time·Place·Ocassion)' 관점에 최적화되고 더욱 정교해진 오퍼와 광고 메시지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문적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수익화 전략에도 한 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