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듈형냉장고 '비스포크'에 10개 색상·3도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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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업에 '3도어 냉장고'라는 새로운 타입과 신규 색상 10개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비스포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금상, 미국 'CES 2020' 혁신상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에 10개 색상을 새로 도입해 총 15가지 도어 패널을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색상은 베이지·올리브·라벤더·스카이블루·딥그린·버건디 등이다. 서울 베를린 스톡홀름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색채와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오렌지·펀그린 등도 스페셜 색상으로 선보인다.
제품 타입도 늘렸다. 3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추가해 제품 타입을 총 10개로 확대했다. 주방 형태·가족 규모·취향 등에 따른 제품 조합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3도어 냉장고는 296리터(L)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운데 칸에 4단계(냉장 김치 살얼음 냉동) 맞춤 보관실을 적용해 다양한 식재료 특성에 맞춰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화장품이나 반려동물 간식 등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맞춤형 보관이 가능하다.
2020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가격은 출고가 기준 100만원대 초반에서 400만원대 후반까지 형성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다양한 제품과 색상을 더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비스포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금상, 미국 'CES 2020' 혁신상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에 10개 색상을 새로 도입해 총 15가지 도어 패널을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색상은 베이지·올리브·라벤더·스카이블루·딥그린·버건디 등이다. 서울 베를린 스톡홀름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색채와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오렌지·펀그린 등도 스페셜 색상으로 선보인다.
제품 타입도 늘렸다. 3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추가해 제품 타입을 총 10개로 확대했다. 주방 형태·가족 규모·취향 등에 따른 제품 조합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3도어 냉장고는 296리터(L)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운데 칸에 4단계(냉장 김치 살얼음 냉동) 맞춤 보관실을 적용해 다양한 식재료 특성에 맞춰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화장품이나 반려동물 간식 등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맞춤형 보관이 가능하다.
2020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가격은 출고가 기준 100만원대 초반에서 400만원대 후반까지 형성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다양한 제품과 색상을 더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