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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병해충 국내유입 차단 위해 검역·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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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병해충 국내유입 차단 위해 검역·예찰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겨울 따뜻한 기온으로 붉은불개미와 열대거세미나방 등 고위험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10일부터 고위험병해충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국경 검역과 예찰을 강화하고 병해충별 맞춤형 대응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붉은불개미 차단을 위해서는 자연 석재 등 전염 우려가 큰 물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주요 34개 항만에 대한 집중 예찰을 벌인다.

    또 과실파리류가 불법 수입 식물을 통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항에 검역 엑스레이를 늘리고, 화물 수입이 허용된 생과일류의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를 2배로 확대한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제주도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트랩을 늘리고 조기 예찰을 벌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에 대해서는 사과·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추진하면서 수출단지에 대한 정밀 예찰을 한다.

    안용덕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외국에서 생과일류 등 금지품을 반입하거나 불법 유통하는 경우, 고위험 병해충을 발견하는 경우 즉시 신고(☎054-912-0616)하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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