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승기 잡았다…과반수 넘겨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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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지원유세…"개혁과제 처리할 좋은 기회 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이번에 민주당이 제1당이 되고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국회 의석) 과반을 넘겨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4·15 총선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사무소를 방문,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는 우리가 다수당이지만 과반을 못 넘기면서 야당 세력에 발목이 잡혀 뭐 하나 처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그런 것을 다 떨쳐버리고 다수 여당이 돼 여러 개혁과제를 하나씩 처리할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압승할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 후보에 대해서는 "저와 30년 동안 같이한 동지"라며 "진작에 의원이 돼서 지금쯤 3선은 돼야 했는데 중간에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늦었다.
그간 쌓은 경험을 다 쏟아부을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관악갑 유기홍 후보 사무소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했다.
관악갑은 미래통합당이 '세대 비하' 발언 논란으로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면서 유 후보와 무소속 김성식 후보 간 양자 구도로 바뀌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이번에 민주당이 제1당이 되고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국회 의석) 과반을 넘겨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4·15 총선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사무소를 방문,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는 우리가 다수당이지만 과반을 못 넘기면서 야당 세력에 발목이 잡혀 뭐 하나 처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그런 것을 다 떨쳐버리고 다수 여당이 돼 여러 개혁과제를 하나씩 처리할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압승할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 후보에 대해서는 "저와 30년 동안 같이한 동지"라며 "진작에 의원이 돼서 지금쯤 3선은 돼야 했는데 중간에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늦었다.
그간 쌓은 경험을 다 쏟아부을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관악갑 유기홍 후보 사무소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했다.
관악갑은 미래통합당이 '세대 비하' 발언 논란으로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면서 유 후보와 무소속 김성식 후보 간 양자 구도로 바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