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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15% 이상 상승 마감…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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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5%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상장 후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미국 제약사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6.82%오른 5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월 12일 이후 두 달 만에 연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중에는 60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위탁생산을 위한 의향서를 9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어사가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COVID-19 중화항체·SARS-Cov-2 mAb DS)의 임상과 생산을 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시험생산(엔지니어링 런)은 오는 10월 초에 진행하고, 내년부터 3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최종 계약은 7월 31일 이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위탁생산 계약금은 3억6224만 달러(약 4418억원)로 지난해 매출액(7016억원)의 63%에 해당한다.

    대규모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탁생산 수요 증가에 대비해 4공장 증설을 계획중이었다”며 “이번 계약은 3공장 가동률을 높여줌과 동시에 4공장 증설을 앞당기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3공장 가동률이 작년 4분기 10%대에서 올해 30%대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고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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