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3.72%…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3만8614명 투표…지난 총선 투표율보다 1.98%p 상승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3.72%…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3.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163만8천614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6.32%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87%였다.

    아울러 ▲ 서울 3.55% ▲ 부산 3.29% ▲ 인천 3.24% ▲ 광주 4.72% ▲ 대전 3.76% ▲ 울산 3.24% ▲ 세종 4.18% ▲ 경기 3.11% ▲ 강원 4.48% ▲ 충북 4% ▲ 충남 3.94% ▲ 전북 5.88% ▲ 경북 4.54% ▲ 경남 3.94% ▲ 제주 3.64% 등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3.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3.53%, 1.74%를 각각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도 1.74%였다.

    동시간 사전투표율만 놓고 보면, 이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에는 총 3천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체 사전투표소 중 8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들을 위해 센터 내에 마련됐다.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서울(1곳)·경기(1곳)·대구(1곳)·경북(5곳)에 각각 설치됐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총선 D-5] 강릉 통합당 홍윤식 후보, 최명희 후보에 단일화 제안

      보수 성향의 후보가 분열돼 접전을 벌이는 강원 강릉에서 미래통합당 홍윤식 후보가 무소속 최명희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홍 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의 성지 강릉에서도 특정 무소속 후보의 정치...

    2. 2

      [속보] 오전 11시 사전투표율 3.72%…역대 최고치

      [속보] 오전 11시 사전투표율 3.72%…역대 최고치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3. 3

      대전서 투표한 이해찬 "이번 총선 과거와 차원 달라" [사전투표 지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이날 오전 9시20분께 부인 김정옥 여사와 함께 투표장에 도착한 이 대표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