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직 종료 '타다', SNS에 "이동의 기본 지키겠다"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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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에어·프라이빗은 계속 운영
흰색 승합차 대신 검은색 승용차 사진
흰색 승합차 대신 검은색 승용차 사진

타다는 베이직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 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이같이 공지했다. 타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2월19일 “응원하고 지지해준 170만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나은 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린 지 약 2개월 만에 올라온 공지 글이다.
타다 관계자는 “베이직 서비스는 예정대로 10일까지만 운영한다”면서 “그러나 타다 전체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타다 프리미엄·에어·프라이빗 등 다른 서비스는 계속 운영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타다는 해당 SNS 글에 ‘타다 프리미엄’ 해시태그와 함께 타다를 대표해온 흰색 승합차(베이직) 대신 검은색 승용차(프리미엄) 사진을 게재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베이직과 달리 고급 택시면허 보유 기사가 운전하는 서비스라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에도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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