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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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인천시 강화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귀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A씨(28)는 2018년 5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일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인 부친도 검체 검사를 시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자는 36명이다. 현재 3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인천시 10개 구·군 가운데 옹진군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시는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귀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A씨(28)는 2018년 5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일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인 부친도 검체 검사를 시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자는 36명이다. 현재 3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인천시 10개 구·군 가운데 옹진군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