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겨냥한 이낙연 "싸울 생각만 하는 양반들 나중에 뽑아도 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싸움은 편안할 때 하는 것"
"이런 국회 또 만들 것인가"
"머리 맞대고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이런 국회 또 만들 것인가"
"머리 맞대고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이 위원장은 이날 충남·대전·충북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 유세하는 자리에서 "국가적 위기와 국민적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려면 싸움은 그만하고 머리를 맞대고 일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싸움은 편안할 때 하는 것"이라며 "급할 때는 우선 일부터 하고 일이 다 끝나고 문제가 해결된 뒤에 그때 싸워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참 할 일이 많은 곳"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지원자금을 드리려고 해도 추가경정예산안이 빨리 통과돼야 자금이 집행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이제 곧 21대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고 출발한다"면서 "이 국가적 위기에 출범하는 새로운 국회가 과거의 국회처럼 싸움으로 날이 새고 밤이 지난다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갈 것이며 국민의 고통은 또한 누가 치유할 것인가"라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election2020/candidates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