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n번방 여권인사 개입설…공개 계획은 없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합당TF "신빙성 판단 필요"
    정치권이 여권 인사의 ‘n번방’ 개입 의혹설로 술렁였다.

    이진복 미래통합당 총괄선대본부장은 10일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인사의 n번방 개입설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여러분 앞에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 본부장의 발언 후 정치권은 크게 술렁였다. 만약 여권 관계자의 n번방 개입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총선 막판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통합당 ‘n번방 사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에 여권 인사가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은 없다”고 봉합에 나섰다. 조성은 TF 위원은 “여야 구분 없이 추측성 제보가 들어왔는데 신빙성에 대해선 자체 판단이 필요하다”며 “피해자 중 정쟁에 이용당하고 싶다는 분은 한 명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관련 제보를 받긴 했지만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총선 전 ‘정쟁’에 쓸 계획은 없다는 것이다.

    이날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n번방은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인데 (통합당이) 명단을 갖고 있다면 검찰과 내통한다는 소리”라며 “며칠 내 뭔가가 나올 확률이 없다”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박사방' 돈 입금, 후회된다"…영동대교 투신 남성, 숨진 채 발견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습니다."여성 성착취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에 돈을 입금했으나 후회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광진경찰서는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한 것...

    2. 2

      미래통합당 "n번방 연루설, 이낙연 후보 아들과 무관"

      미래통합당은 '여권 인사 n번방 연루 의혹' 중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아들이 연루돼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이 후보 아들은 n번방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정원석 통합당 선거대책위...

    3. 3

      '여유' 이낙연, 충청 지원…'절박' 황교안, 종로 올인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대권 ‘잠룡’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 밖을 벗어나 지원유세를 펼치는 등 상대적으로 ‘여유&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