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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구민 차남 ID가 북한최고" "고민정, 주사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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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은 안 보이고…또 색깔론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해묵은 ‘색깔론’ 공세를 펴고 있다.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태영호 차남 게임 아이디는 ‘북한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탈북자인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됐다. 태 후보는 즉각 “‘북한최고’라는 표현은 서구에서 북한을 비웃으며 쓰는 일종의 반어법”이라며 “당시 북한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그토록 갈망했던 아들이 대담하게 사용하던 게임 아이디”라고 반박했다.

    온라인에서는 서울 광진을에 도전하는 고민정 민주당 후보 얼굴이 북한의 ‘노동신문’에 합성된 사진이 돌았다. 고 후보 사진 아래에는 ‘주체사상 신봉자 임종석이 자신 있게 지지하는 광진을 고민정 후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고 후보가 “경희대 수원캠퍼스 시절 주사파(NL) 성향의 운동권 동아리 민중가요 노래패 ‘작은연못’에서 활동했다”고도 쓰여 있다. 고 후보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 논평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일부 통합당 후보는 이번 선거를 ‘자유민주주의 대 공산주의’ 구도로 규정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춘식 경기 포천·가평 통합당 후보는 SNS에 “4·15 총선, 보수가 지면 이 지역(남한)은 공산화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근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반헌법적 색깔론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최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논란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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