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1천894명 투표…2018년 지방선거때 같은 시각 0.3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18만1천894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오전 6시 50분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전북으로 0.59%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0.31%였다.

앞서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0.38%였다.

2017년 대선 때와 2016년 총선 때는 0.35%, 0.18%를 각각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에는 총 3천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0.4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