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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시신 늘어나는 에콰도르서 수감자들이 관 제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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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과야킬의 위기, 다른 중남미 국가에 경고일 수도"
    코로나19 시신 늘어나는 에콰도르서 수감자들이 관 제작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늘어나는 시신을 감당하지 못했던 에콰도르에서 교도소 수감자들도 관 제작에 나섰다.

    에콰도르 일간 엘코메르시오 등은 10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전역 여러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위한 나무 관 제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수감자들이 만든 관은 에콰도르에서도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큰 과야스주 과야킬의 코로나19 희생자 유족들에게 기부된다.

    에콰도르엔 이날까지 총 7천1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보다 2천196명이 갑자기 폭증했다.

    사망자는 총 297명이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망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가 집중된 에콰도르 상업 중심도시 과야킬에선 의료와 장례시스템이 마비돼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으로 숨진 시신들도 제때 수습되지 못한 채 거리나 집 안에 시신이 며칠째 방치되기도 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군경을 동원해 시신 수습에 나섰고, 판지로 만든 관과 냉동 컨테이너를 동원하기도 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인도에 시신들이 놓여 있고 종이 관이 사용되는 과야킬의 위기가 중남미 다른 국가에 경고일 수도 있다고 표현했다.

    부실한 공공 서비스 체계와 취약한 경제, 빈부격차 등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국제구호단체 CARE의 알레한드라 몬카다는 NYT에 "지금 과야킬에서 일어나는 일은 소수의 부와 광범위한 빈곤이 공존하는 중남미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시신 늘어나는 에콰도르서 수감자들이 관 제작 나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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