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공범 20대 공무원 파면…"무관용, 가장 강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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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회원으로 활동하다 '회원 모집책' 역할
"반사회·반인권적 범죄…강력한 처벌해야"
"반사회·반인권적 범죄…강력한 처벌해야"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 성착취 영상을 만들어 퍼뜨린 박사방 공범 혐의 거제시청 8급 공무원 A 씨(29)를 파면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반사회적, 반인권적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 법령에서 정한 가장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관용 법칙을 통한 가장 강한 조치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박사방 사건과 별개로 지난 1월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여러명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로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박사방 사건에 연루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