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선거 결과 섣부른 전망 경계…부활절 온라인 예배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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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끝까지 겸손하게 임하겠다”며 “선거결과의 섣부른 전망을 경계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록적인 사전투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15일 본투표에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 여당에게 유리하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스스로 더 낮아지며 국민 한 분 한 분을 더 두려워하겠다”며 “당원과 지지자들도 그렇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축하일인 부활절도 언급했다. 그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1부 예배를 드렸다”며 “부활의 영광을 입으신 예수께서 인류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류가 하루라도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물리치고,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편을 끝내도록 도와주시기를 기원한다”며 “저희가 ‘미움의 정치’를 접고 ‘화해의 정치’를 열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록적인 사전투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15일 본투표에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 여당에게 유리하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스스로 더 낮아지며 국민 한 분 한 분을 더 두려워하겠다”며 “당원과 지지자들도 그렇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축하일인 부활절도 언급했다. 그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1부 예배를 드렸다”며 “부활의 영광을 입으신 예수께서 인류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류가 하루라도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물리치고,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불편을 끝내도록 도와주시기를 기원한다”며 “저희가 ‘미움의 정치’를 접고 ‘화해의 정치’를 열도록 인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