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동백전을 충전해 놓으면 부산 시내 모든 가맹점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쓸 수 없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화폐 사용금액의 최대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하고 있다. 이 카드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